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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언스 전쟁 대장정 에필로그 컷신 (스포일러)
라이브
2020/01/13 시간 13:13
에
Anshlun
에 의해 작성됨
8.3 패치와 함께 추가되는 얼라이언스 전쟁 대장정 에필로그 컷신을 데이터마이닝할 수 있었습니다. 이 컷신은 티란데와 안두인을 중심으로, 4차 대전쟁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의: 8.3 패치에 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참고:
아래의 번역은 와우헤드의 의역으로, 블리자드 코리아의 공식 번역과 다를 수 있습니다.
호드 버전의 시네마틱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안두인: 휴전 조약이 서명됐어요. 마침내, 4차 대전쟁이 끝이 났네요.
티란데: 아니, 검은 달이 아직도 복수를 울부짖는 동안은 아니오. 호드가 그 죗값을 치루기 전까지는.
안두인: 피를 더 흘린다 해서 쓰러진 자들이 돌아오진 않습니다. 희망을 새로 하고 살아남은 자들을 위한 미래를 만들어가야만 해요.
티란데: 그리고 다음 대족장이 군대를 모으면, 스톰윈드가 불탈 때에도 그 희망이 구해줄 거라 믿소?
안두인: 믿기 힘드시다는 건 알지만, 호드 내에서도 바뀌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어요. 대족장 대신 바인, 쓰랄 등이 이끄는 의회가 자리를 잡았어요. 전 그들이--
티란데: 순진하구나, 사자의 아들이여. 밴시의 피로 쓰여진 게 아니라면 그 어떤 조약에도 서명하지 않겠다!
안두인: 티란데 님!
겐: 그의 말에도 일리는 있네, 안두인. 오늘은 평화를 협상하고 있을지 몰라도, 호드는 얼마 안가 북을 두들기며 전쟁을 위한 행진을 시작할 것이야.
겐: 그 때가 오면, 종이 쪼가리 따위가 그들을 막을 순 없을 걸세.
안두인: 평화로의 길은 쉽지 않고, 모두가 걷고자 하진 않을 거에요. 하지만 이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유일한 방법이에요. 저는 잘 될거라고 믿어요, 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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