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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패치의 용군단 (스포일러)
PTR
2019/10/07 시간 19:33
에
Archimtiros
에 의해 작성됨
8.3 패치 PTR의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저희는 풀려난 느조스 덕에 남은 용의 위상들이 다시금 힘을 합쳐 공허의 힘에 필적하고 세상을 지키고자 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비록 용군단의 위상들은 한 때 티탄의 힘을 받아 아제로스를 지키는 보루가 되었으나, 데스윙을 상대할 때 그 힘을 모두 소진해버린 탓에 느조스와의 싸움을 벌이기에는 너무 약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주의: 8.3 패치에 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참고:
아래의 번역 중 일부는 와우헤드의 의역으로, 블리자드 코리아의 공식 번역과 다를 수 있습니다.
커져가는 검은 제국의 위협을 종식시키기 위해, 용의 위상들이 다시 한 자리에 모입니다.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
: 느조스의 종복들이 아제로스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구나. 이들을 모두 상대하기엔 붉은용군단의 수가 너무 적어.
꿈의 메리스라
: 녹색용군단이 이모님을 돕고 싶으나, 공허가 계속해서 꿈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칼렉고스
: 세네고스 님께서는 푸른용군단이 마력의 탑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임무로 두고 있다 말씀하셨습니다.
에본혼
: 검은용군단이 전투에 참가해 아제로스를 수호하고자 했던 고대의 사명을 지킬 수 없다는 게 안타까울 따름이오.
래시온
: 그래서 우리가 여기 모인 게 아니겠소, 에비시안. 우리 형제자매들은 이미 없어졌으니, 우리가 대신 계속해서 싸움을 이어가야지.
에본혼이 처음으로 다른 용들과 만남을 가집니다: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
: 네가 우리 편이라니 마음이 놓이는구나, 에본혼.
에본혼
: 여기 있을 수 있어 영광입니다. 다른 용들을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
: 향후 이어질 많은 만남들 중 처음이었으면 좋겠구나.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네 정체를 숨기고 있었다니...
에본혼
: 고대 신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선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
: 그들을 반드시 쓰러뜨려야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은 셈이구나.
위상들은 왜 더 일찍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가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눕니다:
칼렉고스
: 마침내 호드와 얼라이언스가 느조스에게로 분노를 돌려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서로를 대신해서 말이죠.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
: 동의하는 바이다. 저들이 전쟁을 일으킬 때마다, 세계가 그 값을 치뤘지.
꿈의 메리스라
: 그렇다면 왜 저희가 저렇게 많은 목숨이 희생되기 전에, 좀 더 일찍 끼어들어 저들의 싸움을 멈추지 않았나요?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
: 필멸자 종족들에게 우리의 의지를 강요해선 안 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폭군이 될 뿐이야.
래시온
: 이끌어 주는 손길을 내미는 것과 칙령을 공표하는 건 다른 일이지. 어떻게 생각하나, 에비시안?
에본혼
: 용의 여왕님에게 반하는 말을 한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오. 하지만 필멸자의 모습으로 저들과 함께 걸은 바, 높은산 타우렌들은 제 조언에 도움을 얻었다 생각합니다.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
: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조심하거라, "빅터 네파리우스"나 "카타라나 프레스톨"의 발자취를 쫓지 않도록.
에본혼
: 그럴 일은 없을 것입니다, 생명의 어머니여. 약조하죠.
래시온은 군단의 위협 동안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를 설명하고, 느조스의 타락이 퍼지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합니다:
칼렉고스
: 당신의 일지는 참으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더군, 래시온. 고대 신을 쓰러뜨리기 위해 이렇게 노력하는 자를 보는 건 정말 드문 일이오.
래시온
: 한 때는 군단을 물리치는 것에도 비슷하게 집착한 적이 있었지. 하지만 그 강력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결국 군대에 불과했소. 호드와 얼라이언스는 강력한 적들을 수도 없이 물리쳤지.
래시온
: 하지만, 고대 신은 질병이오. 질병을 "물리치기" 위해선, 이를 격리하고 더욱 퍼져나가지 않게 막을 방법을 찾아야만 하오.
에본혼
: 나를 위해 만들어 준 물약을 보면, 성공한 것 같은데 말이오.
래시온
: 최소한 일단은 그렇소. 하지만 악성 질병은 커지고... 적응하지. 고대 신이 새로운 방식으로 우리 모두에게 광기를 퍼뜨리는 건 시간 문제일 뿐이오.
칼렉고스
: 그렇다면 느조스를 최대한 빨리 쓰러뜨려야겠소... 그의 감염을 멈출 수 없게 되기 전에.
래시온과 칼렉고스 또한 서로 약간의 대화를 나눕니다:
래시온
: 칼렉고스. 인간과 연인 관계를 맺었다고 들었는데.
칼렉고스
: 그게... 그러니까... 음, 복잡한 일이오.
래시온
: 인간들은 대거 그렇지. 모든 필멸자들처럼, 나약한 존재지만 큰 가능성을 품고 있으니.
칼렉고스
: 내가 들은 바에 따르면, 어떤 필멸자들은 당신에 대해서도 그런 말을 하더군.
래시온
: 흥. 복잡한 일이 맞군 그래...
마지막으로 남은 검은용들이, 자신들의 용군단을 집어삼킨 광기에 대해 논의합니다:
에본혼
: 래시온. 내가 느조스의 속삭임을 듣기 시작했다는 걸 어찌 알았는가?
래시온
: 내 요원 중 하나가 지켜보고 있었네. 높은산의 보호에서 벗어났다면... 약해지리라 예상하고 있었지.
에본혼
: 내 건강에 대해 그렇게 개인적으로 걱정해주고 있는 줄은 몰랐는데.
래시온
: 당연하지. 내 형제가 아닌가. 내 유일한 형제지.
래시온은 알레리아에게 공허의 힘을 활용하는 법을 가르친 공간 방랑자와 공허의 힘에 대한 대화를 나눕니다:
공간 방랑자
: 무언가 걸리는 게 있는가, 래시온?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군.
래시온
: 느조스를 상대로 그 자신의 힘을 이용하는 건 엄청난 위험을 수반하는 일이오. 이를 더 강화하는 건 바보같은 짓일지도 모르오.
공간 방랑자
: 너한텐 그럴 수도 있겠지. 하지만 난 네가 이해하고자 하는 것보다 공허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안단다.
래시온
: 나는 그 힘을 활용하기 보다는 이를 저항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소.
공간 방랑자
: 참으로 비좁은 견해로군, 용인걸 감안해도 말야. 제대로 활용할 수만 있다면, 공허는 강력한 아군이 될 수 있다. 어쩌면 언젠가... 그 이점을 내게 가르쳐 줄 수 있을지도.
느조스의 수하들은 계속해서 용들을 타락시키고자 하며, 네파리안과 오닉시아를 두 번 씩이나 처치하는 것만으로는 그들의 위협을 완전히 종식시키기에는 부족했을지도 모릅니다:
암흑 심문관 자네쉬
: 불가피한 것을 막을 순 없다. 너희 모두 느조스 님 앞에 무릎 꿇으리라!
알 수 없음 (래시온?)
: 고대 신이 검은용군단에 뻗치고 있는 마수를 너무 과소평과한 것 같소. 그 힘에 저항하기엔 할 수 있는 게 없었소.
알 수 없음 (에본혼?)
: 우리를 다시금 타락시키게 놔둘 순 없소. 우린 그 비늘을 얻고... 네파리안과 오닉시아의 잔해를 파괴해야만 하오.
이는 네파리안으로 더 잘 알려진 데스윙의 맏아들, 군주 빅터 네파리우스의 비밀 실험실인 검은날개 강림지에서 일어나는 시나리오의 일부로 보이며, 느조스의 종복들은 여기서 그의 끔찍한 실험체들을 되살리고자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래시온, 에본혼 또는 두 검은용이 모두 플레이어와 함께 강림지로 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남아 있는 네파리온의 잔해를 파괴하시오. 느조스가 이를 얻는다면 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건 뻔하오.
아니... 날 따라오시오, 용사여. 저들이 무엇을 하려는지 알 것 같소.
네 쓰러진 동족의 연구를 목도하고, 그의 노력이 낭비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아라.
네파리안은 이 전당 안에서 다른 용들을 끔찍한 괴물로 변형시키는 세속적인 실험을 감행했었지.
저 이교도들이 그의 연구를 계속하고 있는 게 분명하오. 내 용군단이 과거에 저지른 실수가 아제로스에 위협을 가져오게 놔두진 않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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