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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그사론의 수수께끼 상자와 느조스의 전령, 제크보즈
라이브
2018/09/11 시간 00:48
에
Neryssa
에 의해 작성됨
울디르 내의 업적을 통해 플레이어들은 마침내 몇 개의 확장팩동안 떡밥으로만 남아있던 고고학 장난감인
요그사론의 수수께끼 상자
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업적
업적
무엇이 들었을까요?
는 울디르의 우두머리인
제크보즈
의 2단계에 등장하는
요그사론의 투영
앞에서
요그사론의 수수께끼 상자
를 사용한 후 제크보즈를 처치하면 얻을 수 있는데요. 수수께끼 상자를 사용하면 무작위로 돌아가는 루빅스 큐브와도 같은 상자가 등장하는데요. 이는 또한 몇 초 마다
공허 포화
가 생성되게 만들어, 제크보즈를 처치하는 것이 훨씬 힘들어지게 됩니다. 이 업적을 완료하기 위해선, 공허 포화를 살아남으며 제크보즈를 처치해야만 합니다.
업적의 이름 자체는 원문인 What's In The Box?의 직역으로, 이는 영화
Se7en
의 패러디입니다:
수수께끼 상자
요그사론의 수수께끼 상자
는 고고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장난감으로, 네루비안 희귀 발굴품으로 분류됩니다. 상자를 사용하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대신 상자가 몇 초 후 플레이어에게 귓속말을 걸어옵니다.
이런 고대 신의 속삭임은 분석하기 무척 재밌는 떡밥들로, 유명한 속삭임으로는 군단의 암흑 사제 유물 무기 잘아타스와 에메랄드의 악몽의
일기노스
등이 있죠.
최근 공개된 전쟁인도자: 아즈샤라의 시네마틱은 수수께끼 상자의 속삭임 중 몇 가지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대양의 바닥에선 빛조차도 죽으리니.
죽음도 죽음을 피하지 못하리라.
별들은 바람을 휩쓸고, 사람들은 어둠 속에서 벌벌 떠네.
결국 당신은 홀로 남을 것이다.
둘러보라. 그들은 모두 당신을 배신할 것이다. 비명을 지르며 검은 숲으로 도망쳐라.
니알로사의 땅에는 오직 잠이 있을 뿐.
니알로사의 잠자는 도시에는 광기의 존재만이 돌아다닌다.
니알로사는 오래되고, 끔찍하고, 셀 수 없이 많은 범죄의 도시이다.
물에 잠긴 신의 심장은 검은 얼음이다.
그 물고기들은 비밀을 모두 알고 있다. 그들은 추위를 안다. 그들은 어둠을 안다.
당신은 저항한다. 당신의 목숨에 의미라도 있는 양 놓질 못하고 있다. 곧 알게 되리라.
가라앉은 도시에서, 그는 누워 꿈을 꾸고 있다.
이 상자는 비밀을 좋아하는 많은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논란과 흥미를 낳았는데, 무엇보다 상자를 열어 그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를 알 수 없다는 점이 흥미롭게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전쟁인도자: 아즈샤라
저희의
전쟁인도자: 아즈샤라 분석글
에서,저희는 수수께끼 상자의 다양한 속삭임이 어떻게 전쟁인도자 시네마틱과 맞물리는지에 대해 분석한 바 있는데요. 어쩌면 수수께끼 상자는 아즈샤라의 여왕의 도움을 받은 느조스의 귀환을 예견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전체 전쟁인도자: 아즈샤라 분석글을 읽으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이 외에도 수수께끼 상자의 다른 많은 속삭임들은
크툴루 신화
의 저자인 H. P. 러브크래프트의 작품에서 따온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말 없이 노려보는 깊은 산속의 집들은 늘 꿈을 꾼다. 집들을 파괴하는 것이 오히려 자비이리라.
실제와 가상을 딱 잘라 구분할 순 없다.
어둠의 숲에서 길 잃은 작은 양 한 마리 있으니...
모든 곳, 모든 것에는 영혼이 있다. 모든 영혼은 잡아먹을 수 있다.
무엇이 사람의 본성을 바꿀 수 있는가?
당신은 잠자며 꿈을 꾸는 것인가? 아니면 현실의 공포로부터 벗어나는 것인가?
이크나스 크스리그 크이 므르운가 그르믈라.
공허가 당신의 영혼을 빨아들인다. 천천히, 천천히 영혼을 즐기려 한다.
그것은 바로 당신 뒤에 서 있다. 움직이지 마라. 숨 쉬지 마라.
또 그 꿈을 꾸었는가? 눈이 일곱 개 달린 검은 염소가 밖에서 쳐다보는 꿈을...
날 열어줘! 날 열어줘! 날 열어줘! 그래야만 당신은 평화를 알 수 있다.
당신은 저항한다. 당신의 목숨에 의미라도 있는 양 놓질 못하고 있다. 곧 알게 되리라.
검은 까마귀가 죽은 나무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다. 그 그림자 밑에서는 모든 것이 숨을 멈춘다.
어두운 소용돌이의 그림자 아래에는 빛도,자비도 없으며 오직 공허와 그 안의 혼돈뿐이다.
느조스의 전령?
왜 우리는 느조스의 전령과 싸우는 것일까요? 블리자드가 격전의 아제로스는 고대 신과 관계 없는 진영 간의 전쟁이 주제라고 하지 않았던가요?
군단에서, 잘아타스는 느조스가 남아있는 위협 중 가장 위험한 존재라 속삭인 바 있습니다:
잘아타스의 속삭임:
우습게도 우리 중 가장 약한 자가 최후의 승자가 될 것 같아요. 크툰, 요그사론, 이샤라즈... 마지막 남은 존재가 이 세계를 삼키는 거죠. 뭐, 항상 그렇잖아요?
잘아타스의 속삭임:
오랜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심연의 신이 거대한 전투에서 일곱 머리의 신에게 패배했던 곳이 바로 여기에요.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그런 패배도 결국 느조스에겐 득이 되었죠.
잘아타스의 속삭임:
심연의 신이 꿈틀거리며 서서히 빠져나오려 하고 있어요. 어서 이 타락한 티탄을 처치하세요... 더욱 거대한 전투가 다가오니까요.
진영 간의 전쟁이라는 점에 주목해 보면,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언젠가는 해상에서 큰 전투를 벌일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 전투가 벌어질만한 곳은 바로 쿨 티라스와 잔달라라는 두 신 대륙의 사이인데, 놀랍게도 연대기의 지도를 겹쳐 확인해보면 이는 바로 느조스의 감옥이 위치하고 있는 곳입니다. 많은 영웅들이 느조스의 감옥 위에서 죽음을 맞이한다라-- 게다가, 강력한 아제라이트의 힘이 담긴 목걸이를 하고 말이죠. 이것이 과연 우연일까요?
또한,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퀘스트에서 플레이어들은 느조스를 돕기로 맹세한 아즈샤라의 마수가 두 대륙에 뻗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얼라이언스의 경우, 아즈샤라는 파도사제들을 타락시켜 쿨 티란 함대를 실종시키게 하고, 여군주 애쉬베인과 함께 보랄러스를 공격하죠. 호드의 경우, 아즈샤라는 예언자 주로가 동맹을 맺어 라스타칸의 왕정을 무너뜨리기 위해 암약하고, 줄의 죽음은 곧 울디르의 세 번째 봉인의 파괴로 이어져 혈신 그훈을 풀어놓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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