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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ygon의 8.2 패치 이언 헤지코스타스 인터뷰 - 메카곤과 나즈자타 비행
블리자드
2019/04/05 시간 13:37
에
Squishei
에 의해 작성됨
8.2 패치가 점점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는 만큼, 게임 개발자 이언 헤지코스타스가 이번에는 폴리곤 (Polygon)과 다가오는 아즈샤라의 현신 8.2 패치에 관해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메카곤과 나즈자타에서도 비행이 가능하다는 확답을 얻기도 했습니다!
Polygon의 전체 인터뷰를 읽어보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아제로스의 심장과 아제라이트 방어구
예전에는 아제라이트 방어구의 아제로스의 심장 요구 레벨이 8.2 패치에서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 언급되었으나, 폴리곤과의 인터뷰로 보면 아제라이트 능력에 아제로스의 심장 레벨 자체가 요구되지 않는다는 뉘앙스로 보입니다! 대신, 플레이어들은 전에 언급된 대로 유물력을 군단 스타일의 강화 및 업그레이드 시스템에 직접 투자하는 형식이 됩니다.
일단, 아제라이트 능력과 방어구는 더 이상 아제로스의 심장 레벨과 연결되어 있지 않으므로, 플레이어들은 능력을 고르는 데만 집중하면 됩니다. 군단 스타일의 강화 및 업그레이드 시스템 또한 존재할 겁니다. 이는 방어막이나 버프 등, 플레이어들이 심장을 통해 사용 가능한 능력입니다.
나즈자타 및 메카곤 내 비행
메카곤과 나즈자타에서도 날틀을 탈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아마 격아 길잡이 제 2부 업적을 완료하긴 해야겠지만요. 이는 영원의 섬, 아르거스, 타나안 정글 그리고 부서진 해변의 장점만을 모은 곳들이 될 것이라 합니다.
메카곤과 나즈자타는 지난 날의 엔드게임 (영원의 섬, 아르거스, 타나안 정글, 부서진 해변) 의 장점만을 모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아즈샤라가 지배하고 있는 나즈자타는 좀 더 뻔한 느낌이지만, 헤지코스타스 씨는 메카곤을 "노움의 천국이란 이런 곳일 것"이라 표현하며, 좀 더 샌드박스 같고, 예상할 수 없으며 놀이터와 같다고 말했습니다. 양 지역은 모두 비행이 가능할 것입니다.
직업
이언은 군단 전설을 잃고, 능력들이 대거 가지치기 되고 엔드게임 특성이 부족한 점은 만렙이 되면 게임이 늘 즐겁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을 이해한다 언급했습니다. 만약 중심 게임플레이가 재미 없다면, 풍경이 얼마나 이쁘던 상관이 없는 셈이죠.
왜 120 레벨 특성이 없느냐? 라는 질문에 대해선, 만약 새로운 능력을 고안해 낸다면 몇몇 직업은 이 능력이 필요하다기 보다는 그저 땜빵용으로 보일 것이라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성 시스템을 아예 갈아엎는 것은 새로운 확장팩에 더 어울릴 일이긴 하나, 격전의 아제로스 내내 계속해서 특성을 조정할 것이라 합니다.
격전의 아제로스 엔드게임의 문제는 능력들이 줄어들고, 군단 전설을 잃고, 엔드게임 특성이 존재하지 않음으로서 만렙을 달성하더라도 캐릭터를 더 즐겁게 플레이할 수 없게 된다는 점입니다. 여러분의 캐릭터는 새로운 컨텐츠를 체험하고자 하는 탈것이며, 풍경이 얼마나 이쁘던 몇 천번동안 반복해야 할 중심 게임플레이가 재미 없다면 아무 상관이 없겠죠.
스토리
블리자드는 실바나스와 가로쉬의, 그리고 판다리아의 안개와 격전의 아제로스 간의 호드 스토리의 공통점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언은 가로쉬의 동기는 실바나스와 다르며, 실바나스에게는 재판이 어울리지 않는 만큼 재판 같은 건 없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헤지코스타스 씨는 가로쉬의 이야기와의 평행선을 인지하고 있으며, 호드 또한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여기 저기 그와 관련된 언급이 있긴 하죠," 그가 언급했습니다. "더 많은 것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호드 지도자들은 어두운 길을 향했던 과거를 기억할 것입니다."
그는 또한 가로쉬의 동기가 실바나스와 달랐음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다른 모든 것을 희생하더라도 호드가 잃어버린 것을 되찾고자 했었죠. 실바나스의 목표는 아직도 불확실하지만, 헤지코스타스 씨는 "실바나스가 묶여서 재판을 받는 일은 없을 겁니다. 실바나스는 자기 자신이 그런 상황에 놓이게 놔둘 캐릭터가 아닙니다... 절대로요." 라고 덧붙였습니다.
블리즈컨 2018
에서, "실바나스의 행보와 가로쉬의 행보를 어떻게 다르게 표현할 것인지?" 라는 질문에 블리자드는 다음과 같이 답한 바 있습니다:
이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류의 질문입니다만-- 대답해드리긴 어렵습니다. 스토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경험하고 펼쳐질 이야기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건 말씀드리겠습니다... 만약 제가 실바나스였고 가로쉬가 했던 일을 되돌아본다면, 저는 아마 가로쉬를 아마추어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이언은 그 외에도 실바나스의 명령을 따르고 텔드랏실에서 학살을 자행하는 등, 호드 플레이어들이 억지로 아주 어두운 이야기에 밀어 넣어진다는 걱정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이는 무거운 책임감이며, 저희 팀이 가볍게 받아들이는 일이 아닙니다," 그가 덧붙였습니다. "스토리텔링에서 저희의 목표는 늘 감정을 불러 일으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게 너무 가면 마치 플레이어들을 이용하는 것 같고, 원하지 않는 상황에 놓인 것처럼 느끼게 되실 수도 있죠. 저희는 플레이어들이 계속해서 게임을 즐기고, 친구들과 멋진 시간을 보내며 저희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끝을 보고 싶어하시게끔 하고자 합니다.
얼라이언스 분열의 힌트?
인터뷰 중에는 흥미롭게도 얼라이언스는
아직까진
내부에 분열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언급이 있었는데요. 이가 얼라이언스 간의 불화에 대한 힌트일까요? 저희는 이미 8.1 패치를 통해 다자알로에 집중하고자 하는 안두인의 결정과 호드를 어둠해안에서 몰아내고자 하는 티란데 간의 충돌을 목도한 바 있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아직까진 내부에 비슷한 분열이 일어나지 않았고, 그에 따른 자연스런 선택지가 주어지는 부분까지 도달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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