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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패치 PTR - 프라우드무어 가문 관련 대사: 제이나, 캐서린, 데렉, 탄드레드
PTR
2018/09/28 시간 16:17
에
perculia
에 의해 작성됨
신규 8.1 패치 PTR 빌드를 통해 프라우드무어 가문에 대한 이야기와 이에 관한 대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주의: 8.1 패치에 관한 큰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참고:
아래의 번역은 모두 와우헤드의 의역으로, 블리자드 코리아의 공식 번역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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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과 제이나
이 대화는 쉬워지는 법이 없구나. 제이나... 테라모어에 대해서 물어보고 싶은게 있었단다.
테라모어? 어머니, 죄송해요, 저는 그저-
아니. 네- 네 아버지에 관한게 아니야. 좀 더 최근에 일어난 일 말이다. 호드의 공격, 그 마나 폭탄 말이야.
아. 그 얘기요.
쓰로스에서 많은 걸 보았단다. 너를 아직도 괴롭히는 순간들을 말이야. 좀 어떻니? 캐물으려던건 아니지만, 내가 여기 있다고 말해주고 싶었단다. 혹시 얘기라도 하고 싶다면 말이지.
그... 그러면 좋을 것 같아요. 조금 더 조용한 데로 가서 이야기해도 될까요?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그래, 그러자꾸나. 요새 내 도서관은 어떠니? 네가 가장 좋아하던 곳이잖니... 아직도 도서관을 좋아하니?
그럼요. 어서 가요, 어머니.
어머니가 그 칭호를 제게 내려주시고 난 다음에도 사람들이 저를 용서하거나 받아들이지 않을 거라 예상했어요.
함대는 그저 함선만이 아닌 그 사람들이니까. 제이나, 네가 그 함대를 불러왔을 때 너는 우리를 죽음에서 구원했단다. 우리는 살아남지 못할 거였어. 보랄러스는 애쉬베인의 마수에서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이었어.
난 네가 어디에 서는지 잘 알고 있단다. 이제 다른 모두도 그러하지.
탄드레드
묘비 정말 멋지네요, 어머니. 제가 두려움을 모른다고 쓰신 부분이 특히 좋았어요.
어머니의 고통을 희화화하지마, 탄드레드 오빠.
난 네 형 데렉을, 그리고 네 아버지를, 그리고 제이나를 잃었단다. 네가 함대와 함꼐 사라졌을 때 난 혼자가 됐었어.
죄송해요, 어머니. 하지만 제이나와 제가 지금 여기 있잖아요. 데렉과 아버지가 떠났을지언정, 우린 이제 다시 하나에요.
그래. 그렇구나. 너무나 감사할 일이란다.
방해해서 죄송합니다. 쇼 님의 전갈을 가져왔습니다.
대제독 님.
시작도 하지 마, 탄드레드 오빠. 게다가, 우리 둘 다 데렉 오빠가 대제독이 될 줄 알았잖아.
그래, 이게 내 여동생이지, 대제독 님! 내가 그레인메인이랑 요즘 대화하는 거 알고 있었어? 외교 쪽에 꽤 능하던데, 선장들은 머리 싸맬 필요 없는 정부의 그 사소한 문젲까지 다 잘 처리하고 말야. 이거 잘 풀릴 것 같은걸.
나는 내 의무를 다했지만, 난 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을 알고 있어-- 바로 바다야. 생각해 보니, 어머니도 다시 나가실 수 있지 않을까...
그 자신감 넘치는 투표 고맙다, 정말. 이 자리, 원하지 않는거야?
내가 돌아온지 5분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 바다로 떠날 계획이나 짜고 있고 말이지.
최소한 10분은 된거 같은데. 파도도 어차피 딱 맞고.
나도 네가 그리웠어, 제이나. 모든 걸 받아들이기가 힘들었지. 아무도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하려 들지 않았어- 그저 화가 나있었을 뿐이지.
아버지와 데렉 오빠가 이 모든 걸 어떻게 생각했을지 궁금하기도 해.
그렇지만 별로 알고 싶지 않기도 하고. 좋아할 것 같진 않거든.
아버지는 엄한 사람이었지만, 그래도 우리가 다시 뭉친 걸 보는 건 좋아하실 거라고 생각해.
데렉은 아마 우리가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보고 실망하지 않았을까. 내가 어떻게 행동했는지. 특히 너를 상대로 말이다, 제이나.
너희 아버지는 너를 사랑했단다. 너희 모두를.
알고 있어요, 그렇지만-
'그렇지만'은 안 돼, 제이나.
우리 모두 실수를 저질렀지만, 함께라면 이 폭풍도 견뎌낼 수 있을거란다.
그-... 네, 어머니. 어머니가 맞아요.
네가 돌아와서 다행이다, 제이나. 내 생각엔- 조심해!
그렇지만 내가 하고 싶은 질문은 "언제부터 본토인처럼 말하게 된거야?" 인데.
달라란은 외로웠고 좀 더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었다고 말해두지. *한숨* 나도 정말 그리웠어, 탄드레드 오빠. 놀리는 거까지 모두.
데렉
데렉은 아마 줄다자르에서의 얼라이언스가 거머쥔 승리 때문에 프라우드무어 가문을 공격하기 위해 되살려진 것으로 보입니다:
얼라이언스가 잔달라의 지도자를 죽이고는, 협상을 논한단 말인가?
아니. 이 전쟁은 우리가 승리할 때까지 끝나지 않을 것이다. 그 새끼 사자가 내 왕좌 앞에서 무릎을 꿇을 때까지.
밴시의 비명호로 와라. 프라우드무어 가문이 라스타칸의 죽음에 대한 값을 치루게 할 생각이 있다.
데렉 프라우드무어... 그래, 네가 좋겠어.
무엇 때문에 저를 부르셨습니까, 대족장이시여?
보아라, 네 노력의 결실이다. 데렉 프라우드무어, 네가 대해 바닥에서 건져낸 그 시체 말이다.
데렉은 쿨 티란을 상대로 하는 우리의 전쟁에서 가치 있는 존재가 될 것이다... 그렇지만 그의 진정한 잠재력을 보려면 기다려야만 하겠지.
그리고 네 덕에 우리는 잔달라 함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지. 네가 이 전쟁에서 우리의 승리를 보장하기 위해 적들을 끝장낼 것이라 기대하고 있겠다.
데렉이 되살아나지만, 바인과 다른 호드 일원들은 실바나스의 행동에 혐오감을 느낍니다:
PLACEHOLDER - 데렉 프라우드무어가 살아나고 바인이 화나는 컷신
제발... 도와줘요... 무슨...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어요. 제게 무슨 일이 일어난거죠.
전투를 기억해요. 용을 탄 오크 전사들. 갑판이 불꽃에 휩싸였어요. 불타는 고통 후에는... 어둠 뿐이었죠.
저... 죽었었었죠, 안 그런가요? 얼마나 죽어있었죠? 완전히 살아있는 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이해를 할 수가 없어요. 제발... 제발... 이게 어떻게 가능하죠?
아버지는 어디 계신가요? 어머니는요? 제이나... 탄드레드... 제발.... 너무 혼자에요. 절 혼자 남겨두지 마세요...
이는 잘못된 일이오. 여기엔 명예가 없소.
그녀의 행동이 우리 모두를 망신시키고 있소. 상황을 바로잡아야만 하오... 호드가 우릴 강하게 만들었던 모든 것을 잃기 전에 말이오.
댈린의 복수
네 동맹들이 살해되는 동안 깡통 속에 숨어있었지, 겁쟁아. 최소한 댈린은 그의 병사들과 같이 싸울 용기가 있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댈린의 살인범에게 정의를 가져다 주는 건 바로 나다!
댈린 프라우드무어를 살해한 호드의 개, 렉사르. 나의 군대가 널 끝장낼 것이다!
위협적인 말을 내뱉지만 그 탱크의 방패 뒤에 숨어있구나. 명예를 가지고 나와 싸워라!
오, 네놈의 그 "명예"에 대해선 잘 알고 있지. 난 내 방식대로 싸우는 걸 더 선호하는 편이거든. 이 탱크가 최대 동력에 도달하면 넌 1분도 못 버틸걸!
캐서린과 제이나
보복 없이 우리의 국민들을 공격하게 둘 순 없어요.
최대한 빠르게 바늘끝 부두로 그들을 보내겠다, 제이나.
어머니, 우리의 보병과 의료병들을 동원해야 해요.
별건 아니지만, 로레나는 당신이 이걸 가지길 원했을 거에요. 테라모어 경비병으로 복무하는 동안 당신과 당신의 형제들에 대해 많은 말을 했었거든요. 삼가 조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그- 맞아요, 어머니. 영웅이여, 생도여, 나와 함께 가죠.
예, 알겠습니다. 그렇지만... 게일하트를 그저 내버려 둘 순 없어요.
그리폰 걱정은 하지 마세요, 생도여. 그녀를 사람들이 책임지고 돌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가시죠, 대제독 님!
제이나와 탤리아
대제독 님이다!
안녕하세요 제이나 여군주님! 마법을 부려주실 수 있나요? 물의 정령 하나만 가져도 될까요?
엄마가 그러는데, 얼음 마법을 할 수 있으시다는게 진짜인가요? 아이스크림 하나만 먹으면 안될까요?
미안하지만 지금은 사람들을 도와줘야 한단다. 다시 돌아올테니 걱정 마렴.
이 방파제는 수 세대에 걸쳐 티라가드 해협을 보호했죠. 바늘끝 부두는 그 마지막 방파제에요.
해적들이 아제라이트가 주입된 무기로 관문을 날려버린 적이 있었죠. 똑같은 짓을 할 것 같네요.
때로는... 때로는 모두를 구할 수 없는 법이에요.
우리가 가진 지식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거죠.
만약 살아남는다면, 그들을 구할 거에요. 만약 싸우다 죽는다면, 호드가 값을 치루게 해야죠.
준비하세요, 거의 다 왔어요.
탤리아, 호드가 아제라이트로 무장하고 있던가요? 부두의 상황은 어떤가요?
네, 여군주님! 호드가 아제라이트 폭탄을 옮기고 있었습니다! 상황이 심각한 것 같아요.
관문 밖에 군함이 있습니다. 수십 명의 호드가 작은 배를 타고 부두로 흘러들어오고 있어요.
경비대와 순찰대가 그들과 싸우고 있지만, 호드가 끊임없이 쳐들어 오고 있어요.
게일하트는 우리의 그리핀 중 가장 빠르니 싸우는 대신 경보를 울리도록 보냈습니다.
순찰대의 나머지 일원들이 다 무사했으면 좋겠네요. 만약 제가 남아있었더라면...
옳은 일을 한 거에요, 탤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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